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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딜 케니스 서포터 재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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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및 활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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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17952 (디트로이트의 한 여성 소프트볼팀 코치)

무슨 일로 이곳에 왔지? 음… 야구를 하고 싶다? 타이 콥이 활약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같은 팀에 입단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어.
그런데 중요한 걸 하나 얘기해 주지. 장소를 잘못 찾아왔어. 여기는 야구가 아니라 소프트볼 팀이야.
어차피 공을 배트로 때리는 것은 똑같으니 괜찮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소프트볼을 하지 야구를 하지 않아…
심지어 우리는 너가 들고 온 것처럼 알루미늄 배트와 딱딱한 작은 공을 쓰지 않아. 잘못 사왔다고.
방망이는 만든 거라고? 지금 그 얘기를 왜 하지? 어쨌든 다른 팀을 찾아보는 걸 추천하지. 그런 표정 짓지 말고. 응?

…알았네. 여기서 같이 운동해도 되니까 방해만 하지 말게. 어쩌다가 저런 자가 우리 팀을 찾아와서…
뭐? 받아줘서 고마우니 앞으로 운동할 때마다 식사 비용은 다 내주겠다고? 아니, 뭐 그렇게까지, 안 그래도 환영한다고 했잖아요.
경기하고 싶은 날짜를 알려주시면 팀원들 모두 그날은 일정 다 빼고 미리미리 집합시키겠습니다.
팀이 몇 명이냐고요? 에어즈 풀세트를 사주신다고…. 아이고, 네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NO. 6104433 (제프 케이트와 키아라의 면담)

그래, 실물로는 처음 보는군. 뭐 아마 다시 볼 일이 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편에 적어놨던 것처럼 재뉴어리를 따라가면 된다. 주변에서 감시니 뭐니 말하는 건 신경 쓰지 마라.
그냥 몇 달 유럽 놀러 간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럼 가봐.

스카우트 리포트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그자의 능력은 마치 여행자를 떠올릴 수밖에 없어서 많은 연합원들이 토니 리켓을 찾아가 의견을 물어보곤 했다.
나 또한 토니가 그자를 어떻게 평할지 궁금한 터였는데, 얼마 전 점심 식사에서 토니가 내게 한 마디를 툭 던졌지.
만약 인형실 끊기 작전에 릭 톰슨 대신 호킨스가 투입됐다면 세부 작전은 잠입이 아니라 후방 급습이 됐을 거라고.
먼 거리를 정확하게 옮기기보다는 빠르게 이동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전투원으로서 기능할 수도 있다는 의도로 설명한 것이리라.
그 말을 하면서 토니는, 모든 건 작전이 성공했을 때의 일이며 본인의 계산상 작전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했다.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더 깊은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냥 히카르도를 통해 소개받은 주세페 로시를 영입할 수 있었다는 것만 다행으로 여기기로 했다.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처음에는 칸트 양이 지하연합과의 3자 회담에서 키아라의 능력을 나름 보증했기에 몰래 접선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
아무리 쌓아놓은 실적이 없다고 해도 단 한 번의 전투에서 보여준 실력이 흥미로웠으니까.
하지만 조사를 진행할수록 점차 한 가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 아름다운 운동선수는 전형적인 미국인이다.
미국 능력자 단체들이 그렇듯 과하게 자유분방하고 진중함이 부족하며, 그냥 내가 보기에는 산만하다.
지하연합은 이번에 꽤 괜찮은 전투인력을 섭외했다고 하는데, 뭐 흔해빠진 남성 전투원은 큰 관심이 가지 않는다.
능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여행자에게 한 번 더 컨택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키아라 자체가 필요하다면 본인을 공략하는 것보단 옛 단체의 리더인 선구자를 공략하는 게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