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딜 케니스
서포터 재뉴어리프로필
본명 키아라 마릴린
호킨스
코드명 GAME CHANGER
연령 20세
국적 미국
신장 171cm
체중 60kg
소속 무소속
직업 무직
저스티스 리그 인허가 취소 후 더 호라이즌으로 이적했으나, 유럽으로 이동한 뒤 더 호라이즌 탈퇴를 선언했다.
관찰
키아라의 아버지인 라파엘레 로시는 카모라 출신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세탁소로 제법 큰돈을 벌어들였으며,
출신 덕분인지 훌륭한 소득 덕분인지 돈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는 부류이다.
키아라 호킨스는 그 모습을 제대로 배워 자신이 흥미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식사나 간식을 대접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케니스를 만난 이후 이는 더욱 심해져 1센트라도 그보다 더 써야 한다는 일종의 호승심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방적인 권유를 할 때 받는 상대가 어떤 심리 상태에 있는지는 고려하지 않는 듯하다.
친가와 외가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능력을 발현한 것조차 양가에서 잔치를 벌일 정도로 환영받았다.
안타깝게도 축복받은 재능에 비해 운은 모자란지 첫 단체 생활에서는 주변에 음식을 베푼 것 이외에는
특별히 일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렇기에 제프 케이트가 재뉴어리와 함께 유럽으로 갈 인물로
키아라를 꼽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나타냈고, 네덜란드에서 무단이탈을 했을 때 불신감은 극도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키아라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능력
공간 조작을 통해 자신이나 타인을 이동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동 반경은 근거리에 한정되는 듯하며, 무심코 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능력이 오차 없이 사용되는 경우는 케니스 하트가 간헐적으로 호출할 때뿐이다.
성격
어머니인 마리아 호킨스의 외모와 성격을 그대로 복제한 듯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호의를 베푼다.
그 과정이 정상적인지는…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물론 사람의 관계라는 게 항상 긍정적일 수만은 없기에 키아라도
수없이 거부당하고, 배척되고, 속임을 당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그는 슬픔의 시간을 짧게 갖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자신은 단 한 번도 의식하지 않았겠지만 그것이 자신이 세상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과정이라 믿기 때문이리라.
관계
부모가 모두 갱단과 관련되어 있기는 하나, 본인이 직접 가문의 힘을 이용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인지 키아라의 이야기는 부모의 배경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키아라 자체의 논란이 주를 이루곤 한다.
저스티스 리그 가입 직후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속을 긁는 어투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등장했으며
이런 자를 받아준 케니스의 안목이 의심된다, 재력을 보고 받아준 것은 아니냐, 단체를 만들더니 뜻이 변질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한차례 나오기도 했다. 물론 그 얘기를 했던 자들은 파올라가 만든 거울 앞에서 석고대죄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시간이 흐른 후 리그의 구성원은 키아라가 정말 별 뜻 없이 단어를 조합해 말하는 것을 알고 이해를 해주려 노력했지만,
리그는 해산됐고 더 호라이즌의 구성원들은 그 사실을 몰랐기에 1935년의 키아라는 과거와 같은 인간관계 평가를 받고 있었다.
뭐, 이제는 더 호라이즌을 탈퇴 신청했다 하니 과거형이기는 하다.
현재는 케니스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이탈리아계 사촌인 주세페 로시의 비호를 받는 가운데,
오데트 랑베르와의 심도 있는 대화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